알아두어야 할 용어
* 필드(field) : 일반 구역인 티잉 그라운드와 페어웨이, 장애물 구역인 러프, 벙커, 해저드 구역을 포함한 골프 코스를 말한다.
* 클럽 하우스(club house) : 라운딩에 가면 가장 먼저 들리게 되는 곳이 클럽 하우스이다. 클럽 하우스 접수카운ㄷ터에서 체크인을 한 수, 락커룸에서 환복을 한다. 라운딩 종료 후에도 클럽 하우스로 돌아와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어 라운딩 전 또는 후에 동반자들과 식사를 할 수 있다.
* 그늘집(halfway house) : 라운딩 중에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부대시설이며, 코스 중간에 위치하여 대부분 전반 끝나고 후반 라운딩 전에 이용한다.
* 갤러리(gallery) : 플레이어들의 경기를 구경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 티샷 tee shot) : 티박스 또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하는 첫 번째 샷을 말한다. 티(tee)라고 하는 나무 또는 플라스틱의 막대를 꽂고 그 위에 골프공을 올려놓고 친다.
* 핀(pin) : 최종 목적인 홀컵을 멀리서도 보일 수 있도록 표기한 깃발이다. 보통 깃발의 색으로 중간핀, 뒷핀, 앞핀을 구별되어 있다.
* 캐디(caddie) 또는 코스 매니저(Course manager) : 프로 경기에서는 골프 플레이어가 경기를 하는 동안 골프채(클럽)를 들고 경기를 함께하는 사람을 말하며, 아마추어 게임에서는 원활한 경기를 위해 진행 속도가 느리지 않도록 각 홀의 특징과 목표물까지의 거리 등을 알려주며, 원활한 플레이와 안전을 위해 골프 카트 운전을 해준다.
* 인(in) : 18개의 홀 중 후반 9개의 홀을 말한다. (코스의 10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 아웃(out) : 18개의 홀 중 전반 9개의 홀을 말한다. (코스의 1번 홀부터 9번 홀까지)
* 멀리건 (mulligan) : 샷을 잘하지 못했을 때 벌타 또는 페널티 없이 다시 샷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한다. 프로 선수들의 정식 경기에서는 없는 규칙이나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라운딩에서는 동반자 중 초보 플레이어가 있거나 서로의 핸디캡 차이가 클 경우 등 여러 상황에서 멀리건을 사용할 수 있다.
* 캐리 (carry) : 공이 공중에 떠 있는 거리를 말하며, 지면에서 첫 바운드를 한 곳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 런 (run) : 샷을 한 공이 지면에서 첫 바운드를 한 이후에 굴러서 멈춘 거리를 말한다. 총거리는 캐리와 런을 합하여 계산한다.
* 라이 (lie) : 골프공이 지면에 놓여 있는 상태를 말하며, 지면의 상황에 따라 수평 라이, 오르막 라이, 내리막 라이 등이 있다. 각 라이에 따라 스탠스나 몸의 기울기 등의 어드레스가 달라진다.
* 도그렉 홀( dog-leg hole) : 티박스에서 핀을 바라봤을 때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활처럼 휘어진 홀. 오른쪽으로 휘어진 홀은 우 도그렉 홀, 왼쪽으로 휘어진 홀은 좌 도그렉 홀이라고 한다.
* 언듈레이션(undulation) : 코스의 굴곡 또는 높낮이를 말하며, 많은 골프장에서는 코스의 난이도 조절을 위해 다양한 언듈레이션을 조성한다.
* 디봇(divot) : 보통 뗏장(우스갯소리로 생긴 모양이 돈가스를 닮아 돈가스라고도 한다.) 이라고 하며, 클럽 헤드가 땅을 파내어 떨어져 나가는 잔디의 조각을 말한다. 디봇이 생겼을 경우에는 날아간 잔디 조각을 다시 디봇 위에 채워주는 것이 매너이다.
* 어프로치(approach) : 그린 밖에서 홀컵 방향으로 짧게 치는 샷
* 리플레이스(replace) : 단어 그대로 다시 제자리에 놓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볼마킹을 한 후에 공을 집어야 한다. 그린 위에서, 로컬룰에 따라 페어웨이에서도 이물질 제거를 위해 또는 두 플레이어 이상의 볼이 나란히 있는 경우에도 볼마킹 후에 리플레이스가 가능하다.
골프장 구역별 명칭
1. 티박스(tee box) 또는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 : 최종 목표인 홀컵에서 가장 먼 위치이며, 각 홀에서 처음 공을 치는 지점이다.
2. 페어웨이(fairway) : 티박스에서 홀컵이 있는 그린으로 연결되는 구간이며, 짧고 일관된 길이로 다듬어진 잔디로 되어있다. 페어웨이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하고 정상범위인 곳으로, 공을 페어웨이에 정확하기 떨어뜨려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러프(rough) : 페어웨이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페어웨이의 잔디보다 길이가 길고 불규칙한 길이가 특징이다. 페어웨이에서 벗어나서 공이 떨어지게 되면 러프에 떨어진다. 러프에서는 공이 굴러가는 정도가 줄어들고, 러프에서의 샷이 어렵기 때문에 타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러프의 상태에 따라 공략방법도 달라진다.
4. 해저드(hazard) 또는 페널티 구역(penalty area) : 경기의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장애물이다. 해저드는 모래로 된 벙커 (bunker), 호수나 연못 등이 있는 워터 해저드, 그 외 나무나 식물, 바위 등의 장애물도 있다. 현재는 페널티 구역이라고 말한다.
5. 아웃 오브 바운드(out of bounds) : 정해진 코스를 벗어난 코스 이외의 구역. OB라고도 한다.
6. 퍼팅 그린(putting green) : 18홀 각 코스의 끝에 위치해 있으며, 퍼팅 그린 안에서는 샷이 아닌 퍼터(putter)로 공을 굴려서 홀컵에 넣어야 한다. 그린의 잔디는 매우 짧아 공이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다. 반면 잔디가 매우 짧아 공의 마찰이 없어 적은 힘으로도 거리가 많이 날 수 있으니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
7. 홀컵(hole cup) : 깊이 10cm, 약 108mm 크기의 작은 구멍으로 그린 위에 위치해 있다. 골프 플레이어는 티박스에서 첫 티샷을 한 골프공을 홀컵에 넣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홀컵의 정확한 위치는 핀(pin)이 꽂혀있어 멀리서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