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골프는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컵에 넣는 구기 종목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이다.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대회도 많고 출중한 선수들도 많다. 골프는 귀족 스포츠라는 일부 부유층만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1990년대 후반 박세리 선수의 등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었다.
골프의 경기 종류
*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 전체 코스 총 18홀 동안 친 타수를 합하여 가장 낮은 점수의 선수가 승리하는 가장 일반적인 경기 방식이다. 프로 경기에서는 동점 없이 연장게임으로 순위를 정한다.
* 매치 플레이(Match play) : 홀마다 개별로 승패를 결정하여 대결하는 방식이며 같은 타수로 홀아웃(hole out)할 경우 동점이 되기도 한다.
* 포섬(Foursome) : 매치 플레이 방식을 2인 1조가 되어 1개의 볼로 번갈아가며 샷을 한다. 이때 티샷도 매 홀마다 번갈아가며 샷 한다.
* 포볼(Four-Ball) : 매치 플레이 방식을 2인 1조가 경기하며, 두 선수의 점수 중 더 좋은 점수를 팀 점수로 계산하는 경기이다.
* 스테이블포드(Stableford) : 보기 이하의 스코어에서는 감점이 되고, 버디, 이글, 앨버트로스에서는 가산점을 주어 각 홀별 점수에 따라 점수를 다르게 부여하는 방식의 경기이다.
티박스의 종류
* 레이디티(Lady tee) : 티박스부터 홀컵까지의 거리가 남성 플레이어보다 짧게 위치해 있으며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여성 플레이어들이 사용하는 티박스이다. 티박스의 마킹을 빨간색으로 표기되어 있다.
* 시니어티(Senior tee) :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 플레이어나 나이가 많은 플레이어들이 사용하는 티박스이며, 티박스의 마킹은 노란색 또는 주황색으로 표기되어 있다. 거리는 레이디티와 화이트티의 중간정도이다.
* 화이트티(White tee) : 여자 프로 선수들 또는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남성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티박스이다.
* 블루티(Blue tee) : 남자 세미 프로 선수들 또는 아마추어 남성 플레이어들 중 거리가 많이 나는 사람들이 이용한다.
* 블랙티(Black tee) : 남자 투어프로 선수들이 샷을 하는 티박스이다.
골프의 기본 규칙
* 실제 프로 선수들은 14개 이내의 골프채만을 사용해야 한다. 만약 골프채를 추가하거나 교체하고 싶다면, 대회 관계자 또는 다른 선수에게 빌리는 것이 가능하나 대회가 시작되면 그 골프채는 그 선수만이 사용할 수 있다. 공정한 대회를 위해 대회 중간에 다른 선수에게 골프채를 빌려주거나 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 프로경기에서 만약 15개 이상의 골프채를 사용할 경우에는 벌타를 받게 된다.
* 선수들의 조건을 모두 동일하게 하기 위한 규칙 중 하나로 골프에서는 공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떠한 이물질도 골프채에 붙일 수 없다. 만약 붙어 있다면 제거한 후에 경기에 임해야 한다.
* 티샷을 할 때에 티 위에서 공이 떨어졌을 때 다시 올려놓고 치는 경우 벌타를 받게 된다. 골프채가 골프공에 닿지 않았고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벌타 없이 진행한다.
* 경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플레이해야 하며 프로 선수들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샷을 40초 내에 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를 라운딩 타임이라고 한다.
*아웃 오브 바운드 즉 OB지역으로 공이 떨어졌을 경우, 1 벌타를 받고 샷을 했던 원래의 그 자리에서 다시 플레이하여야 한다. 만약 공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 동반자가 모두 샷을 한 후에 원래의 자리에서 잠정구를 쳐야 한다. 아마추어 라운딩에서 OB티가 있는 골프 코스라면 OB티에서 네 번째 샷을 한다. 즉, 2 벌타를 받게 되는 것이다.
* 해저드에 빠진 공을 찾지 못했을 경우에는 페널티를 받고 한 클럽 이내에 공을 다시 놓고 플레이한다.
* 프로 경기 중 샷을 한 후 분실된 공은 정해진 시간 안에 찾아야 하며, 만약 시간 안에 찾지 못하게 되면 페널티를 받게 된다. 이 때는 정해진 시간이 끝나기 전에 페널티를 받고 인플레이를 해야 한다.
* 페널티 구역으로 공이 떨어졌어도 플레이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벌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 노란 말뚝이 있는 페널티 구역은 1 벌타를 받은 후에 볼이 처음 떨어진 곳 근처에서 홀과 가깝지 않은 방향으로 한 클럽 이내에 드롭하여 플레이한다.
* 빨간 말뚝이 있는 페널티 구역은 후방선 구제 또는 홀과 가깝지 않은 방향으로 두 클럽 이내에 드롭하여 측면 구제를 받아 플레이한다.
* 페널티 구역으로 공이 빠졌을 경우, 골프장에 해저드티가 있다면 1 벌타 받은 후 해저드티에서 플레이하면 된다.
* 원칙은 해당 홀에서 티샷을 한 볼을 해당 홀을 마무리할 때까지 사용해야 한다. 즉, 그린 위에서 마킹 후를 제외하고는 플레이 중간에 볼을 임의로 건드릴 수 없다는 뜻이다.
* 프로 경기에서는 플레이를 시작한 후(in play)에는 연습샷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스트로크 경기에서는 2 벌타, 매치 플레이 방식에서는 그 홀에 패배하게 된다.
* 경기 중에 사용하던 볼이 파손되거나 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동반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볼이 있던 자리에 마크를 한 후에 교체할 수 있다.